김남주(金南柱, 1946년 10월 16일~1994년 2월 13일)는 대한민국의 시인, 시민·사회 운동가다. 유신을 반대하는 언론인 「함성」(뒤에 「고발」 로 개칭)을 발간했고 인혁당 사건, 남민전 사건으로 투옥됐으며, 민청학련 사건 관련자로 지목돼 고초를 겪었다. 1980년 남민전 사건 조직원으로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1993년 2월 문민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석방됐다. 그는 ‘시인’이 아닌 ‘전사’라고 자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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