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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오타스 이야기

GAVIOTAS : A Village to Reinvent the World...남미 콜롬비아 척박한 땅이 생태공동체 마을로 탄생하는 과정을 소개해 전 세계에 생태공동체 열풍을 불러온 책

백두산 화산 연구로 잘 알려진 윤성효 부산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가 지난 27일 대한지질학회로부터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부산대가 28일 밝혔다.

생태공동체 가비오타스 이야기생태공동체 가비오타스 이야기
GAVIOTAS : A Village to Reinvent the World

앨런 와이즈먼 저, 황대권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나무 한 그루 자라지 못하던 남미 콜롬비아의 척박한 땅이 생태공동체 마을로 탄생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해 전 세계에 생태공동체 열풍을 불러온 책, <가비오따쓰>가 <생태공동체 가비오타스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개정 출간되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고민하는 가비오타스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회경제적 발전이 어떻게 가능한지에 관한 날카로운 화두를 건넨다.

Alan Weisman
미국의 유명 저널리스트이자 애리조나 대학교 국제저널리즘 교수이다.
뉴욕타임스, 애틀랜틱먼슬리, 디스커버, 하퍼스 등 매체에 진보적 관점의 통찰력 넘치는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타임스 객원편집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라디오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미국 국영 라디오 방송인 NPR을 통해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방송해왔다.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 데 시선을 집중해온 그의 책으로는 <인구 쇼크>, <인간 없는 세상>, <생태공동체 가비오타스 이야기>가 있다.

황대권
서울대학교 농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제3세계 정치학을 공부하던 중 국가기관의 조작에 의한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3년이 넘는 수감생활 동안 감옥 안에 야생초 화단을 만들어 100여 종에 가까운 풀을 보듬으며 감옥을 투쟁의 장소가 아니라 존재를 실현하는 곳으로 삼았다.
출소 후, 국제사면위원회의 초청으로 영국의 슈마허 대학과 임페리얼 대학에서 생태디자인과 농업생태학을 공부했다.
2002년 출간한 저서 <야생초 편지>가 주요 언론매체에서 그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밖의 저서로 <고맙다 잡초야>, <야생초 학교>, <바우 올림>, <민들레는 잡초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빠꾸와 오라이> 등이 있다.
현재는 생명평화결사 운영위원 및 생명평화마을 이사장으로, 농사를 지으며 생태공동체와 농업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About 김종영™ (938 Articles)
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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