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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은 김치의 날

“김치는 소재 하나 하나(11월) 모여 항암·정장 작용 등 22가지(22일) 효능 가진 것”

(사)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박건영)는 2017년 11월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김치의 날’을 선포하고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사진=위키백과

김치협회 선언문에 따르면 김치의 날(11월 22일)은 이맘때가 김장 준비의 적기로 무, 배추 등 다양한 김치 소재 하나 하나(11월)가 모여 항암, 정장 작용 등 22가지(22일) 효능을 가진 것을 의미한다. 사진=김치협회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매년 11월 22일은 김치의 날이다.

(사)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김순자)는 11월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김치의 날’을 선포하고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협회는 김치의 날 선포 배경과 관련 “김치를 통해 농업을 새롭게 발전시키고 지역과 산업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세계적인 식품 산업으로 육성시켜 수십조 원 시장을 창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치는 우리 민족의 건강 지킴이로 반만년을 이어오는 문화유산이자 김치 종주국이지만 세계 시장에서 인지도가 낮고 저가 수입 김치가 가정과 식탁에 대거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협회 선언문에 따르면 김치의 날(11월 22일)은 이맘때가 김장 준비의 적기로 무, 배추 등 다양한 김치 소재 하나 하나(11월)가 모여 항암, 정장 작용 등 22가지(22일) 효능을 가진 것을 의미한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대한민국김치협회한국김치협회(2005년 8월 24일 설립된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와 세계김치협회(2012년 1월 11일 설립된 대한민국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로 양분돼 있던 김치 관련 협회가 2012년부터 ‘대한민국김치협회’로 통합해 출범했다.

협회는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김치를 과학화하고 현대화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세계화함으로써 김치종주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굳건히 하며 김치산업 진흥을 통하여 국가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김치산업진흥법(2011년 제정, 20112년 시행)에 따라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1대(2011), 2대(2015) 회장은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3대(2018) 회장은 이하연 봉우리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맡고 있다.


덧붙임
김치의날 국가기념일 제정 법안은 2019년 11월 27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

 

 

About 양인아 (7 Articles)
사람과사회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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