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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지능형 IDC 탄생

KT, 국내 최초 지능형 데이터센터 ‘목동IDC 2센터’ 개관…수도권 5곳 IDC와 연동

지능형 분산처리 아키텍처 및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네트워킹 선두주자인 에어로하이브네트웍스(지사장 스티븐 황, Aerohive Networks)는 최근 프랑스 공공 와이파이 핫스팟 서비스 사업의 선두 주자인 위퍼스트(Wifirst)가 2만5,000개 이상의 에어로하이브 와이파이 액세스 포인트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목동IDC 2센터는 고객 본사 및 주요 사업장이 있는 서울에 위치해 회선 구성, 신속 장애 대응에 필요한 유지보수 비용을 수도권에 있는 다른 IDC 대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외부 온도가 차가울 경우 자동으로 외부 공기를 서버실에 공급하는 외기 도입 방식을 적용했다. 공용 공간 최적화 및 각종 원가 요소의 효율적 관리로 국내 일반 데이터센터 평균 PUE 2.0 대비 평균 30% 개선된 PUE 1.4의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PUE(Power Usage Effectiveness)는 ICD의 에너지 효율을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KT 목동IDC 2센터는 국내 IDC 중 유일하게 저집적존(3kw급 랙)과 고집적존(10kw급 랙)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고객에 따라 원하는 전력의 랙을 구성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센터 내부에 클라우드,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등 유틸리티 컴퓨팅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존’을 구축해 고객의 사업에 따라 다양한 인프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확장성도 높였다.

국내 최초로 지능형 IDC가 탄생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 Intelligent Data Center) 사업자인 KT가 서울 양천구에 국내 최초 지능형 IDC인 ‘목동IDC 2센터’를 완공하고 12일 오후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는 국내 최초 지능형 데이터센터인 목동IDC 2센터 구축을 계기로 업계 1위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IDC는 기업 고객이 IT 전산장비 운영에 필요한 모든 설비와 네트워크 및 운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999년 서울 혜화센터 개관 후 목동IDC 2센터까지 전국에 11곳을 보유하게 됐다.

KT 목동IDC 2센터는 IT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리스크는 최소화한 국내 최초의 지능형 IDC로 KT의 수도권에 있는 5곳의 IDC와 연동된다.

IDC 연동은 목동 1센터, 분당, 강남, 여의도와 캠퍼스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고객이 기존 센터와 목동 2센터에 각각 상면을 두고도 하나의 센터처럼 통합 관제, 운영할 수 있다.

또 자동화된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서버실 단위에서 랙 단위까지 모니터링하고, 기존 대비 4배 강화된 서비스 품질 목표를 설정해 글로벌 수준의 안정성과 운영 체계를 완성했다.

목동IDC 2센터는 고객 본사 및 주요 사업장이 있는 서울에 위치해 회선 구성, 신속 장애 대응에 필요한 유지보수 비용을 수도권에 있는 다른 IDC 대비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외부 온도가 차가울 경우 자동으로 외부 공기를 서버실에 공급하는 외기 도입 방식을 적용했다. 공용 공간 최적화 및 각종 원가 요소의 효율적 관리로 국내 일반 데이터센터 평균 PUE 2.0 대비 평균 30% 개선된 PUE 1.4의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PUE(Power Usage Effectiveness)는 ICD의 에너지 효율을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KT 목동IDC 2센터는 국내 IDC 중 유일하게 저집적존(3kw급 랙)과 고집적존(10kw급 랙)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고객에 따라 원하는 전력의 랙을 구성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센터 내부에 클라우드,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등 유틸리티 컴퓨팅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존’을 구축해 고객의 사업에 따라 다양한 인프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확장성도 높였다.

CDN(Contents Delivery Network)은 게임 클라이언트나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분산된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해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유틸리티 컴퓨팅은 컴퓨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목동IDC 2센터의 전원, 냉방, 네트워크 회선 및 배관은 물론 수배전,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기계실과 같은 인프라실은 국내 최초로 이중화해 재해, 장애로 인한 한쪽 계통 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지속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홍수, 지진 등 자연 재해를 대비해 주요 전력 설비를 3층에 배치하고 2층과 3층간에 지진에 대비한 면진층을 구축했다. 지진이 발생할 경우에도 면진층이 충격을 흡수해 3층 이상에 있는 전력 설비 및 고객 서버는 안전하게 보존하도록 했다.

KT 목동IDC 2센터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에는 임헌문 KT MASS 총괄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과 양천구 황희 국회의원, 주요 고객사 관계자가 참석해 KT의 IDC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국현 KT 마케팅 부문장(전무)은 “KT 목동IDC 2센터 완공으로 그 동안 서울 내 전산실을 직접 운영하는 고객들의 고민이었던 인프라 노후화와 시설 포화 등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부문장은 이어 “향후 KT는 급변하는 IT 트렌드와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따른 차별화된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가오피스 등 인프라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결합해 향후 고객에게 더욱 발전된 인텔리전트 데이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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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발행인이자 편집장이다. ‘글은 사람과 사회며, 좋은 비판은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좋아한다. weeklypeopl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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