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는 소운(小雲), 필명은 정유림을 쓴다. 다기(茶器)로 유명한 도예가 이당 선생의 제자다. 이천도자기협회 초대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한국도자관, 일민미술관, 롯데갤러리 등에서 초대전, 기획전 등을 기획해 도자기 큐레이터, 갤러리 종로아트 아트디렉터 피카소 게르니카전 및 운보 김기창 화백 판화전 초대 큐레이터를 맡았다. 세계일보 조사위원, 2017년 (사)한국미술협회 전시기획정책분과 위원, 대한민국리더스포럼 문화예술국장, 빅이슈코리아, 월드코리안신문 칼럼니스트 등을 지냈다. 현재 서정아트센터 전시기획본부장, 광주유니버시아드, 평창동계올림픽, 평창패럴올림픽등에서 공간 창조 설치를 담당한 서울텐트(주) 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북한 인권과 관련해 남한이 갖고 있는 인식 중 하나는 ‘민주 세력은 북한을 지지하고 있다’는 오해다. 이 오해 때문에 존재하지도 않는 프레임에 갇히게 됐다. 그 프레임이 ‘종북 좌파 마법’이다. 이 마법은 그동안 남한 전체에서, 그리고 모든 선거에서 맹위를 떨쳤다. 남한의 민주 세력은 이 마법에서 남한 국민을 지키지 못했다. 다행이 시간이 지난 후 이 마법의 폐해는 많이 줄었지만,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여전히 30%는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북 좌파 프레임은 민주화와 국가 발전을 크게 방해했고 적폐 세력을 지켜주는 역할을 했다. 북한의 범죄를 외면하는 것은 결국 공범 역할을 한 것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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