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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by 조한진

About 조한진 (11 Articles)
△도예가 △명상원 숲이야기 마을 촌장 △동대국문과 졸업 △정음문화사, 진영사 출판 담당 편집장 △주간 사실뉴스 편집장 △잡지 불교매거진 발행 △인터넷 한국불교방송 운영 △불교 관련 언론에서 근무하다 현재 강원도에서 도예와 다도 명상을 지도하고 있다.

[조한진의 숲 이야기] 소유욕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그치고 온산이 하얗게 춘설로 뒤덮혀 있었습니다. 봄을 시샘하듯 꽃샘바람이 산골을 가득 채우고 [...]

March 21, 2015 // 0 Comments

[조한진의 숲 이야기] 기다림

밤새 뜬눈으로 뒤척이다 방문을 흔드는 소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바람이었습니다. 습기밴 봄바람이었습니다. 바람길을 따라 [...]

March 5, 2015 // 0 Comments

[조한진의 숲 이야기] 인간관계

대나무가 올곧고 표피가 매끄러운 것은 속이 텅비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풀 중에 가장 크고 억세지만 유연한 것이 갈대입니다. [...]

February 15, 2015 // 0 Comments

[조한진의 숲 이야기] 입춘단상

[조한진의 숲 이야기] 입춘단상 동장군의 시샘이  아무리 첩이 첩꼴보듯 매몰차다 해도 오는 봄은 어찌할 수 없는 모양이다. [...]

February 4, 2015 // 0 Comments

[조한진의 숲 이야기] 인연의 굴레

서산마루 숨바꼭질하던 짧은 겨울해도 어느새 꼬리를 감추고 산속은 다시 죽음과도 같은 정적이 내려앉았습니다. 어둠을 밀어내려 [...]

January 23, 2015 // 0 Comments

[조한진의 숲 이야기] 새해를 열며

마야인들의 달력은 7월 26일부터 새해가 시작된다. 달의 주기가 28일이므로 365 나누기 28하면 한 해가 13 달이 된다. 그러면 한 주가 [...]

January 2, 2015 // 0 Comments

[조한진의 숲 이야기] 홀로 걷는 길

무작정 남원을 향해 달리는 길이었습니다. 어느 산골인지 편백나무 숲이 너무 아름다워 길가에 차를 세우고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

December 19, 2014 //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