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사회™ 뉴스

칼럼

사람과 사회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글로 담다.

남북 관계는 동사(動詞)다

교통법규는 약속이고 이에 맞춰 운전하는 것은 실천이다. 법규가 명사(名詞)라면 실천은 동사(動詞)다. 이 같은 맥락에서 보면 [...]

December 9, 2015 // 0 Comments

부끄러움을 모르는 覇道政治

역사는 거짓이 없다. 인위적으로 조작하지 않는 한, 사실 그대로 되풀이되며 진실은 밝혀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의 이 나라 현 [...]

November 30, 2015 // 0 Comments

묻고 이해하기는 정착 지름길

이 글은 남북하나재단이 발행하는 잡지 <동포사랑>의 ‘새겨듣기’에 기고한 것이다. 새겨듣기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 사회에 [...]

November 28, 2015 // 0 Comments

최영오와 ‘학보병 사건’

최영오 일병과 ‘학보병 사건’ “두 사람을 살해한 순간 나 또한 죽은 지 이미 오래다. 다만 아무리 군대라 해도 인간 이하의 [...]

November 19, 2015 // 0 Comments

‘죽음’에 대한 단상

사포는 남편이 죽자 미틸레네에 가서 결혼 전의 처녀들을 모아서 소규모의 학교를 개설하고 음악, 무용, 시가를 가르쳤다. [...]

November 3, 2015 // 0 Comments

낙엽 하나에 무너지다

시월의 마지막에도 덥다고 생각하는 사람, 춥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있는 법이다. 다수가 춥다고 하여도 소수의 사람은 덥다고 [...]

October 29, 2015 // 0 Comments

당신의 좌표

인간의 근원적 원시성인 성(性)과 타성에 젖은 윤리와 종교, 그리고 존재론적인 질문. 의사 다이사트가 소년 알런에게 정상적인 [...]

October 23, 2015 // 0 Comments

‘쿠마리’를 위하여

힌두교에는 3억 3000만이 넘는 신이 있다고 한다. 그중 고대 여신 ‘탈레주’의 살아있는 화신이 ‘쿠마리’다. 옛날 [...]

October 18, 2015 // 0 Comments

우리들의 일그러진 ‘쓸모’

꿈꾸는 듯 노래하는 그녀의 노래를 듣고 있다 보면, 나른한 담벼락에서 햇볕을 쬐며 졸고 있는 상상을 하게 된다. 모든 욕망을 [...]

October 11, 2015 // 0 Comments

나를 바라보고 있는 詩

“나이가 들면서 욕망은 서서히 줄어드는 것인지, 권력과 돈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런 현상인지는 잘 모르겠다. 성찰이 [...]

October 7, 2015 // 0 Comments

바쁜 엄마, 나쁜 엄마

“유산기가 있으니 되도록 움직이지 마세요.” 2002년 가을이었다. 3년 만에 어렵게 둘째를 가졌는데 병원에서는 조심하라는 말을 [...]

October 6, 2015 // 0 Comments

음식 품격

좀 더 맛있는 요리를 위해서라면 영혼 없는 노동과 강도 높은 굴욕이라도 감내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

October 2, 2015 // 0 Comments

自由를 위한 긴 旅情

갈수록 강퍅한 세상에서 쓸쓸한 마음이 든다면, 북한산 자락에 있는 그를 한 번 찾아가보자. 김수영문학관에 가면 그가 형형한 [...]

September 29, 2015 // 0 Comments

숲을 예찬함

Mixed deciduous forest in Stara Planina, Serbia. 사진=위키백과 눈을 감고 나무를 어루만져 본 적 있는가. 사랑하는 이를 안듯 눈 감고 나무를 [...]

September 26, 2015 //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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